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본교 축구부 3년 연속 권역 우승, 왕의 자리를 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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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축구부 3년 연속 권역 우승, 왕의 자리를 노리다.]

지난 9월 15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마지막 경기에서 본교가 서울대를 상대로 5-0으로 승리하여 3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본교는 후반전에 이현식(체육 15) 선수, 김태현(체육 16) 선수, 이민규(체육 16) 선수, 강지훈(체육 15) 선수가 득점을 하면서 5-0으로 마지막 U리그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3점의 승점을 챙긴 본교는 9승 2무 1패로 동국대를 제치고 권역 3연속 우승을 하였고, U리그 왕중왕전 진출권을 가져갔다.
2008년 수도권 10개 대학이 참가한 시범리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U리그는 대한축구협회가 학교축구 정상화를 목적으로 설립이 되었으며, 현제 11권역 총 85팀이 권역별로 경기를 하며 각 대학교는 권역별로 13개의 경기를 한다. 그리고 각 권역에서 1등과 2등을 한 대학교는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을 하게 되며 3등은 다른 권역과 플레이오프를 진행 하여 경과에 따라 U리그에 갈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U리그 왕중왕전은 총 32개의 대학이 참가를 하며 토너먼트로 진행이 된다. 본교는 2015년에 U리그 왕중왕전에 우승을 한 경험이 있고, 2016년에도 왕중왕전에 진출해 8강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에 11월에 시작하는 왕중왕전을 앞두고 본교 축구부만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주장 배현기(체육 14) 선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지난 15일 마지막 경기 승리와 3년 연속 권역 우승에 대한 소감은?
일단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마지막 서울대전에서 전반전에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조금 힘들게 경기를 시작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지도자 선생님들의 지시를 잘 수행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으로 3년 연속 U리그 권역우승을 했다. 3년 연속 우승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솔직히 부담감도 있었지만 지도자 선생님들께서 매 경기마다 잘 준비해 주시고 또 선수들도 그에 맞게 잘 해줘서 매 경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던 것 같다.

2. 주로 훈련은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진행하는지?
주로 훈련은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훈련이 새벽6시30분부터 8까지 ,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 운동을 하며 그 주에 있는 U리그 상대팀에 대해 분석하여 그에 맞는 전술훈련 위주로 한다.

3. 훈련 이외에 따로 실시하는 체력 단련이나 개인 관리법이 있는지?
저희 용인대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훈련 이외에도 각자 시간이 빌 때 마다 헬스를 한다.
또 저녁10시30분에는 단체로 고무밴드로 발목운동을 한다.

4. 레프트 백에서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와 일주일 만에 변경된 포지션에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던 방법이나 비결, 혹은 그 어려움이 있었는지?
레프트 백에서 라이트 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유는 딱히 없다.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고, 또 훈련으로 인해 빨리 적응해야한다. 솔직히 이번 경기 때 오른쪽이 많이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선수라면 어떠한 위치든 간에 그에 맞게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11월에 진행될 왕중왕전을 앞두고 어떤 각오로 준비 하고 있는지?
2년 전 왕중왕전 우승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왕중왕전은 토너먼트 경기라 한번 지면 대회가 끝나버린다. 왕중왕전은 올해 뛸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나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대학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어서, 매 경기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 꼭 마지막 까지 올라가서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6. 이장관 감독님의 포메이션 변경에 대한 생각 변화가 있었는지?
감독님의 포메이션 변경에 대해서는 너무 긍정적인 입장이다. 우리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상대팀의 장단점을 잘 파악 하신다. 또 정말 창의적이신 것 같다. 본교에 있으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남은 기간에도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7. 다른 학교의 축구부와 차별화된 본교 축구부 만의 장점이 있다면?
우리 학교의 장점은 일단 좋은 지도자 선생님들과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 같다. 또 우리 본교 축구부만의 팀 특징과 장점은 전방압박이다. 이장관 감독님은 전방압박을 많이 요구하는데 그냥 전방압박이랑은 다르다. 무작정 전방 압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보고 압박을 한다. 그러기 때문에 상대방에 자세와 시선 지켜보고, 알맞은 상황판단을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나는 이렇게 우리 본교만의 축구 스타일과 색깔이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우리 본교가 유도, 태권도뿐만 아니라 축구도 잘하는 학교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으로 높게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 어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