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진정한 리더로서의 길

   우리 사회에는 많은 리더가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하지만 진정한 리더를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현대사회는 조직사회이기에 리더의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때문에 사람들은 여러 리더십에 대해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요즘 사회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점을 보면 이 사회에 올바른 리더가 꼭 필요한 것을 느끼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고 노력하고 있지만 진정한 리더가 되는 방법을 잘 숙지해놓고 실천해야하고 상황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 할 줄 알아야한다. 리더로서의 마인드와 행동능력을 의미하는 리더십 부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구성원들을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 리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리더십은 리더와 구성원 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에게 삶과 업무에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사기를 높여야하며 개인적인 이익보다 조직이나 공익적 가치를 위해 노력해야하고 조직과 구성원들이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며 지원해야한다.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리더십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영향력이라고 할 정도로 영향력은 리더십의 핵심요소이다. 영향력은 구성원에게 미칠 수 있는 리더의 힘으로써 리더십의 수단이며, 영향력이 약하다면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와 조직은 늘 이해관계 속에서 권력이 꿈틀거린다. 조직에는 늘 자신의 권익을 확보하여 자기목적을 이루려는 경쟁이 있게 마련이며 갈등관계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권력과 영향력을 가져야 자신의 의도와 희망을 제대로 펼쳐나갈 수 있다. 리더가 영향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휘 하냐에 따라 구성원들의 반응이 나뉘는데 그 종류에는 몰입, 복종, 저항 세 유형이 있는데 리더는 영향력을 잘 발휘해서 구성원들이 심리적으로나 행동적으로나 따르게 하는 몰입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흔히 리더를 생각하면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떠올리게 된다. 어떠한 요소들이 구성원이 생각하기에 리더를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할까? 콩거와 카능고(Conger & Kanungo)의 연구에서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카리스마적 리더의 특성은 외형적, 심리적, 행동적 특성으로 나뉘며 외형적 특성에서는 매력적인 외모, 강렬한 눈빛, 매혹적인 목소리, 위용 있는 태도, 품위 있는 이미지 등이 있으며 심리적 특성에서는 강한 자신감, 자신의 이상에 대한 믿음, 이상실현의 열정, 덕망과 배포 등이 있고 마지막으로 행동적 특성에서는 이상적 비전의 제시, 설득적 언변, 비전실현의 구체적 전략, 상징적 이미지 창출 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모두 이룰 수는 없겠지만 몇 가지 요소를 강하게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카리스마적 리더로 될 수 있다.

   카리스마적 리더 외에 구성원들을 뒤에서 밀어주는 리더가 있는데 바로 서번트 리더이다. 서번트 리더십은 타인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구성원과 고객 및 공동체를 우선으로 여기며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으로 정의 되며 이 서번트 리더의 특징에는 구성원의 욕구를 알기 위해 존중과 수용적인 태도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성원과의 감정의 공감을 형성하여 일체감을 갖고 구성원의 마음의 아픔을 헤아리고 감싸 안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기회와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며 봉사하는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이 서번트 리더는 조직이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 리더가 솔선하여 희생하며 조직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이면 구성원들에게 정서적 감동을 일으켜 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직성과를 개선하게 된다. 따라서 서번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 위치에서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지 않으며 구성원들을 위하는 참 된 리더라고 볼 수 있다.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서 끊임없이 힘써야 한다. 구성원들 모두 각각의 다른 인격체이기에 성격이나 가치관등 내면의 특성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도 어렵고 자질과 역량개발에도 힘써야하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극복하고 이겨낸다면 구성원들 모두가 존경하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인생에 있어 실패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새로운 시도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부하들을 늘 꽃처럼 대하고 반겨라, 나쁘게 보면 뽑아야 할 잡초 아닌 것이 하나도 없고 좋게 보면 모든 것이 꽃이 되어 내게 돌아오느니라.

추사 김정희(金正喜) 

모두들 세상과 남들을 바꾸려 들지만 스스로를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백작(Граф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이 격언들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 칸트의 격언은 인격을 항상 목적으로 대우함을 강조하여 리더의 도덕성과 올바른 품성에대해 말하고 있으며 아인슈타인은 리더의 도전적 자세를 말하고 있다. 추사 김정희는 리더가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와 동기부여를, 톨스토이는 리더로서의 배움과 자기발전노력을 말한다. 앞서 말했듯이 모든 특성을 갖추기는 어렵겠지만 몇 가지 특성이라도 강하게 가져 더욱 선명하게 발휘 된다면 진정한 리더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용인대학신문
박상원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