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중국어 한마디



呕心沥血” [ǒu xīn lì xuè] 심혈을 기울이다
이하(李贺)의 자는 장길(长吉)로 당나라시대 유명한 시인이다. 그는 어려서 부터 굉장히 총명하여 7살에 능히 시와 문장을 지을 수 있었다. 당시 이미 문장가로 널리 알려진 한유(韩愈)가 그의 재주를 의심하여 그의 집에 찾아가 즉석에서 그에게 제목을 주고 시를 지으라고 했는데 과연 소문대로 금방 훌륭한 시를 지어냈다. 이 때부터 그이 이름은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후에 이하는 고대의 여러 시를 답습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또 괴기스러운 언어를 사용하려 훗날 자기만의 독특한 풍격을 갖추었다. 그는 시를 짓는데 각고의 정성을 들였는데 이 내용은 훗날 이상은(李商隐)이 쓴 이장길소전(李长吉小传)에 다음과 같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하는 매일 삐쩍 마른 말 한 마리를 타고 서동 한명을 데리고 길을 가며 시를 지었다. 서동의 어깨에는 비단 주머니 하나가 둘러 매여져 있었는데 이하가 만족스러운 시를 지으면 바로 그 주머니 속에 넣었다. 날이 저물어 집으로 돌아온 그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던 시들을 꺼내어 정리하느라 매일 밤이 깊어서야 잠을 잤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렇게까지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고 항상 건강을 염려하여 이 아이는 대체 얼마나 더 심혈을 기울여야 그만 둘 것인가라며 탄식했다. 그는 27살에 요절했는데 아마도 이것은 시를 짓는데 너무 심혈을 기울인 탓인가 보다.
 
<예문>
他为了祖国的教育事业呕心沥血, 奋斗了一生
tā wèi le zǔ guó de jiāo yù shì yè ǒu xīn lì xiě, fèn dǒu le yī shēng
그는 조국의 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일생을 분투했다.
 
<단어>
祖国 zǔ guó 조국
教育 jiāo yù 교육
事业 shì yè 사업
奋斗 fèn dǒu 분투하다
一生 yī shēng 일생
 
국제교류교육센터
장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