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2일 화요일

정지은 동문, 한·미 “최정예 전투원” 되다.



  육군 30사단 예하 기계화보병대대 소대장이자 본교 동문인 정지은(경행 11) 중위가 최초로 한·미 양국의 최정예 전투원자격을 취득하였다. 정지은 동문은 지난해 11월 최정예 전투원 2기 자격 시험을 통과한데에 이어 지난달에는 한미 연합사단이 주관한 우수보병휘장(EIB) 자격 시험에 합격하였다. 최정예 전투원 2기 자격시험은 85명의 참가자 중 단 4명만이 합격을 하였고 이 중 정지은 동문만이 유일한 여군이었다. 정지은 동문이 취득한 우수보병 휘장 (EIB)자격은 미국 내에서도 지옥의 테스트라 불리는 악명 높은 시험이다. 육군이 최정예 전투원 자격화 제도를 시행한 이후 한·미 최정예 전투원 자격 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군인이 정지은 동문이다. (EIB)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 번의 기회에 통과해야 하는 체력검정과 주·야간 독도법 그리고 20km를 단 세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급속 행군을 통과해야 한다.
  실제 합격률이 15%에 불과한 이 시험에서 여군 최초로 자격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정지은 동문의 성과는 더욱 대단하다. 정지은 동문은 태권도 3, 유도 3단의 유단자이기도 하며 2011년에는 전국 생활 체육 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여러 운동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재다. 또한 지난해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대통령상도 받은바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극기의 무게를 견디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힌 정지은 동문. 무거운 태극기의 무게를 견디고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정지은 동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이해정 수습기자
(chuncho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