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5일 화요일

중앙도서관, 역사 다큐 ‘역지사지 (歷知史知)’ 상영


지난 15일 본교 중앙도서관 신관 1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역사 다큐멘터리리 '역지사지(歷知史知)' 상영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에서 역지사지 프로그램으로 특별기획한 다큐멘터리 3부작인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를 상영 중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1년에 걸쳐 조사·발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 국내외 연구자 및 활동가 인터뷰, 역사적 사료 및 재판 자료 조사·분석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의 그림자, 일본군 위안부' 다큐멘터리를 제 1 -사실과 진실, 2 -끝나지 않은 재판, 3 -지지 않는 꽃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1'사실과 진실' 편에서는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연행 입증 자료가 없다는 가해 당사국의 주장에 맞서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이 식민지 체제 속에서 일어난 식민지 범죄며 인신매매 등 폭력적이고 범죄적 수법으로 이뤄졌음을 알린다.

2'끝나지 않은 재판' 편에서는 200012월 도쿄 여성국제전범재판에서 과거 전범재판이 위안부 피해와 같은 반인도적인 범죄를 다루지 않은 한계가 있음을 짚으며 여성국제전범 재판을 중심으로 제기된 히로히토 전 일왕과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묻는다.

마지막 3'지지 않는 꽃' 편에서는 독일의 나치 청산과 인도네시아 '라와게데 사건' 사례를 통해 역사를 망각하고 위안부 역사를 지우려 하는 가해 당사국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담았다.
 
이번 역지사지 프로그램 기획은 광복 70주년, 2차 대전 종식 70주년과 3.1절을 맞아 20세기 최대 인권 침해 범죄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역지사지 프로그램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한 순간의 영상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진실을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역지사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기억과 관심은 변화의 시작이다.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6월 16일까지 세 달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1230분에 중앙도서관 신관 1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상영된다. 첫 상영이벤트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나눔의 의식팔찌를 3월 한 달간 매회 선착순으로 6명에게 증정한다.
 
정한솔기자
(chuncho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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