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수요일

학부 수석 졸업자 최누리흰씨 인터뷰



최누리흰씨(격기 12), 안녕하세요. 이번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의 학업우수상 수상과 수석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석졸업자로서 학우들에게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 같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1.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12학번 씨름 전공 최누리흰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씨름 선수생활을 했었습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서울시 대표로 체전에 나가 입상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항상 공부에 끈은 놓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에게는 장군이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전념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가기위해서였습니다. 또한 군인은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반 회장은 물론 고등학교 시절 전교 학생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도 올랐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가 꿈꾸던 육군사관학교를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군인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해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에 입학하여 ROTC 및 군장학생이 되었고 장교라는 꿈을 이루고 4학년 때는 격기지도학과 학생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 대학을 다니면서도 학업우수상과 같은 수상을 자주 하셨나요? (교내, 대외 포함)
특별히 다른 학업 우수상은 없었지만 교내 성적장학금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3. 본인만의 학습법이나 대학 생활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서 공부하는 법도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운이 좋게 수석졸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장교는 솔선수범 하며 책임감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나를 조금 더 멋진 장교의 모습으로 가꾸기 위해 항상 열심히 했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놀고 어울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학교에서 아무런 활동도 안하고 수업이 끝나면 집에 가기 바쁜 친구들이 많습니다.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4.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저는 사관후보생으로서 3월에 임관을 하여 소대장으로서 군 생활을 멋지게 하여 용인대학교의 명성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십니까?
꿈이 없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꿈이 없는 것은 바다 위에 떠있는 돛 없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바람과 파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앞으로 나아 갈 수 도 없고 그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꿈이라는 돛이 생기면 우리는 주위의 바람과 파도에 상관없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꿈을 키워나가면서 성실히 노력하고 기도할 때, 그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최누리흰씨,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소중히 하며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의 멋진 장교가 되어 모교를 빛내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기자
(chunchoo@nate.com)